지난 2월 학교 졸업식이 있었다.별도로 식을 가진 않았고, 가족들과 사진만 찍었다.총장님 훈화말씀은 이 글을 쓰며 한 번 읽어보았다. (-> “117회 학위수여사”, 고대신문) 요즘 많이들 하는 졸업 스냅,작년 가을에 고등학교 친구인 사진 작가님(@lukewarm_film)과 경험 삼아 해보았다.덕분에 학사모 사진을 건졌다. 녹음된 내 목소리는 이제 익숙한데,렌즈 속 내 모습은 아직 어색하다.오죽했으면 작가님이 “스스로의 학력에 불만 있는듯한 표정이다”라고 평하셨다.실제로 … Read more